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로랑 구넬 저 | 박명숙 역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9,800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제목이 맘에 들어서 집어들게 되었다.
발리에서 삼턍 선생을 만나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인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아직 보다가 말았는데 그것도 얼렁 봐야겠다.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굉장히 역설하고 있다.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는 한데.........
어제 이모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 여지껏의 삶은 되게 평탄하게 뭘해도 술술 잘 풀렸다는 얘기가 나왔다.
나한테 좋은 일만 있었기 때문에 내가 긍정적이게 된 것일까,
내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좋은 일만 있었다고 기억하게 된 것일까.
이런 것에 대한 명쾌한 정답까진 없었지만
그래도 여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다시 또 느끼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