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

그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했다.

죽은 레베카가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맨덜리의 모든 것은 여전히 레베카에게 깊게 물들어 있었다.

게다가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새 안주인은 점점 숨통이 막혀옴을 느낀다.


'나'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가면 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댄버스의 조언으로 멋진 의상을 준비한다.

하지만 무도회 당일,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레베카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막심의 분노에 실망하여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댄버스는 그런 그녀에게 레베카의 자리는 아무도 차지할 수 없다고 끝내 자살을 권하기에 이른다.


바로 그 때, 바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엘리자벳을 보고 뮤지컬을 하는 옥주현에게 감탄했었다.

레베카는 우리나라 초연인걸로 알고있는데 장르가 스릴러라고 하는데 뭔가 재밌을 것 같은 스멜과

뮤지컬을 하는 유준상도 한 번 보고싶어서 옥댄버와 유막심 페어를 선택해 예매했다.


장르는 스릴러라는데 중간중간 위트있는 부분도 많았고 극 내용은 재밌었다.

장군? 뭔 역으로 선우재덕 아저씨도 나와서 뭔가 반가웠다.


옥배우의 뭔가 절제된 표독스러운 연기와 깊은 목소리에 다시 한번 뿅뿅 @.@ ♥




옥배우 프레스콜 동영상 @.@              



유막심은 솔직히 말해서 조금 망실망실 ㅜㅜ

그치만 극 중에 뭔가 방귀남 모습도 보여서 재밌었당.


마지막 커튼콜에 옥주현씨가 막 울컥하면서 눈물 훔치는데 진짜 짠~~~ 했다.

난 이제 옥주현씨 무조건 짱팬할랭 ㅋㅋㅋㅋㅋㅋ


아 옥-류 페어로 또 보고싶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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