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있는데 아빠한테 문자가 왔다.
5월 5일 밤 11시 50분 귀국이었는데 5월 6일 저녁에 김연아 아이스 쇼를 보러 가자고 했다.
내가 김연아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왜 가자고 하는건가 했었는데
이미 예매 했다니까...............

여튼 5월 6일 엄마랑 아빠랑 창수니랑 할머니랑 같이 갔다.
그런데 원..... 뭐 주차도 어렵게 되어있고 이건 뭐......
ㅡㅡ

여튼 자리 찾아 들어갔더니 자리는 좋더군.

쇼가 시작되었다.
평소에 피겨를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있게 보지도 않는데
멋지더군................

출연진은
김연아, 카티아 고르디바, 알리사 시즈니, 곽민정, 김해진, 스테판 랑비엘, 일리아 쿨릭, 브라이언 쥬베르, 제레미 애봇, 세 슈에, 자오 홍보, 장 단, 장 하오, 나탈리 페샬라, 파비앙 보르자.

뭐 다른 선수들 다 멋졌지만
스테판 랑비엘이 정말 짱............!!!!!!!!!!!!!!!!!!!!!!!!
회전하는 속력이.................
장난이 아님.............................

비싼 돈 주고 한 번은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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