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는 결혼 5년차 부터 37년차까지 부부 이야기.
제사 준비로 시작된 부부싸움, 늦둥이 아들을 원하는 남편, 딸의 결혼, 그리고 노부부의 일상과 죽음까지 무대 위 벤치를 중심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 속에 어느 부부의 웃고 우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오늘부터 올해 공연이 시작이군.
시놉시스고 뭐고 아무것도 사전 지식 없는 상태로 가서 봤는데
재밌게 봤다.

소극장 공연인데다가 맨 앞줄이라 진짜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볼 수 있었는데,
우왕 진짜 연기 최고..............

익숙한 가요들로 적재적소에 노래하면서 극을 끌어가는데
다들 노래도 진짜진짜 잘하시구, 관객과의 interaction도 좋구 ㅋㅋㅋㅋ

재밌게 봤다, 진짜.

극 보면서 엄마아빠랑 우리 할매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