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배경은 스페인의 어느 지하 감옥.

세르반테스는 수도원에 세금을 추징한 이유로, '신성모독죄'로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세르반테스는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며 죄수들과 함께 감옥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너무나 많은 기사 이야기를 읽어, 정신을 놓아버린... 돈키호테에 대한 이야기를...

돈키호테는 자신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세상에 악한 무리를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에 만난 성(여관)에서, 아리따운 공주(창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돈키호테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둘시네아(알돈자) 공주이다.

알돈자는 이런 미친 노인네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노새끌이들에게 몸을 망친 알돈자는,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돈키호테에게,

그저 거리의 여자일 뿐이라고 울부짖는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거울의 기사가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본 돈키호테는 자신이 그저 힘 없는 노인임을 깨닫게 되는데...




맨 오브 라만차!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데다가 오늘 본 캐스팅이 진짜 엄지엄지!!!!!

(홍광호 - 윤공주 - 이훈진 - 서영주)

홍광호 배우는 유명한 돈키호테이기도 하고 산초역의 이훈진 배우가 진짜 엄청 귀엽게 짱 잘 어울렸당 ㅋㅋㅋㅋㅋㅋㅋ


흐헝

이렇게 뮤지컬 보기 시작하면 자금 출혈이 커질텐데 (근심)

공연 넘 재밌다.


근데 난 왜 뮤지컬만 보면 이렇게 졸린거야.

어제 많이 잤는데도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당.

공연 전에 커피를 마셔야하나.......


메인 테마곡 제목이 The Impossible Dream이던데

노인인 돈키호테의 꿈이 사실상 비록 임파서블하더라도

노인의 가슴 벅찬 꿈과 의지가 느껴져서 감동이 깊었다.


여튼 뮤지컬은 보고 올때마다 감탄감탄 하는 듯......

다들 너무너무 정말 엄청엄청 멋짐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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