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멜로, 애정, 로맨스 | 2012년 12월 19일 개봉 | 러닝타임 120분
감독 정기훈
출연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 진서연 외
밥먹다가 급 보게된 영화.
그냥 뭐 재밌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뭔가 뻔한 얘기같아서 그렇게 끌리지 않아 안봤는데
재밌긴 재밌다.
재밌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웃기다.
웃기고 내용이 진짜 영화같아서 재밌다. (좀 너무 영화같음. 말이 좀 이상하지만.)
근데 막 구조장면 나오고 이럴때는 진짜 조마조마해서 좀 힘들었음 ㅜㅜ
극중 한효주같은 성격을 진짜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튼 한효주 이쁘다.
머리 막 하고 다니는데도 이뻐........
나는 고데기하느라 힘든데................
부러워...........................................
그리고 고수가 많이 늙은게 눈에 보인다.
늙었다고 해봐야 진짜 늙은 것도 아니지만 예전 생각하면 참........
그래도 뭔가 깊이가 느껴져서 진짜 멋있음.
고수 무조건 엄청 진짜 최고 짱 멋있음.
한효주가 막 응급처치할때 목 따려고 하는 장면에서 (적장의 목을 따는 그런거 말고)
예전에 영화 애자에서 최강희가 김영애 목을 따는 장면이 생각났는데
지금 보니 같은 감독님이시넹.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재밌당ㅋㅋㅋㅋㅋ
가볍에 슉! 보기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