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저 | 조동섭 역
  밝은 세상 | 12,000원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끌려 읽어보고 싶었던 책.
원래 학교에서 빌려보려고 했었는데 토요일날 서점에 갔던 길에 그냥 사서 읽게 되었다.

후루루룩 아주 쉽게 잘 읽힌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인데
월 스트리트 변호사답게 문장이 깔끔하고 명료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눈물날 정도로 내가 다 속상했는데
글쎄 모르겠다.
주인공은 과연 행복해진것일까.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뭐....!!!

3일동안 푹 빠져서 지냈다.
그정도로 흡입력 있다.
틈틈히 읽기 좋은,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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