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
수감자 나의 일곱 번째 가석방 심의가 진행 중이다.

나를 심문하는 목소리들은 34년 전, 나와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교외 숲 속에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안경,

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하기까지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어린 나이에 법대를 졸업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나와 그
그 둘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나와 그가 따로 맺은 계약,
그들은 12세 소년을 왜 죽여야 했는가?
가슴을 적시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





2010년 6월 3일 열-웅 페어 @ 신촌 The Stage






이게 언제 예매한거였더라......
여튼 좋은 뮤지컬이라던데다가 김무열이 연기한다길래 티켓 오픈 땡 하자마자 예매했다.
맨 앞 줄 @@!!!!!
으흐흐흐흐

쓰릴미는 재미있었다.
쓰릴미가 그런 뜻이었을 줄이야........!!!!!
그리고 섬뜩했던 반전.

그리고 열이 움직일 때 마다 풍기던 향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앞줄이라 느낄 수 있었던건가?
웅이 움직일 때는 안 나던 향기였는데........
여튼

또 숨은 배우 피아노..........!!!!!
정말 멋짐.........@@

근데 내가 너무 졸려서 극에 좀 집중을 못한게 아쉬웠다.

극을 보고 내가 무섭다고 생각했던 건 실 생활에도 '그'와 같은 사람이 꽤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잘난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오만에 빠져 세상을 무시하고 사회를 향해 조소를 보내는.......!!!
생각만해도 섬뜩해....... :(

쓰릴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리지날사운드트랙을 들을 수 있다.
영어판이긴 하지만 다시 새록새록 생각나는게 좋군 :)
(그런데 가사에 스포있음!!!ㅋㅋㅋㅋㅋ)



Thrill me again......!!!!!!!!!!!!!!!!!



쓰릴미 홈페이지
http://www.thrill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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