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차 들렀던 유후인에 있던 샤갈 갤러리.
우리 나라에 샤갈전을 몇 번을 더 한대도 들어오지 않을 작품들만 있을테기에
짧은 자유시간이었지만 들렀다.
역시 몽환적이야..............
밖에는 엄마가 기다리고 있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어서
오래 보지는 못했지만
작은 갤러리 안에 나 혼자 두 바퀴나 돌면서 보는데
정말 좋았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돈 좀 많이 벌어서 이런 갤러리 만들어줘............
샤갈 작품의 대표 주제들 중 연인들, 서커스, 성서, 이 세가지 주제의 그림들이었는데
거의 반 정도가 흑백 그림이라 좀 의외였다.
비록 일본어로 써있어서 작품 이름이나 제작 방법 등은 전혀 읽을 수 없었지만
진짜 좋았다.
좋다 정말..................ㅠㅠ
유후인엔 달리 갤러리도 있다고 한다.
온천수도 퐁퐁 나오고 갤러리도 많고
참 좋은 동네인 것 같다.
샤갈 갤러리 인터넷 사이트
http://www.chagall-museum.com/